
YANGJI HIGHSCHOOL


생물학적 분류
계 : 식물계(Plantae)
문 : 속씨식물문
강 : 쌍떡잎식물강(Dicotyledoneae)
목 : 용담목
과 : 꼭두서니과
속 : 갈퀴덩굴속
크기 : 60~90cm
개화시기 : 5~6월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 일본
특징
60~90cm의 높이로 자라는 두해살이 덩굴풀이다.
줄기에는 네 개의 모가 있고 그 모 위에 밑으로 꼬부라진 작은 가시털이 있어서 다른 물체에 붙어 올라간다.
마디마다 피침 꼴의 작은 잎이 6~8장씩 둥글게 배열된다. 잎 가장자리와 뒷면의 잎맥 위에는 작은 가시털이 나 있다. 잎겨드랑이마다 2~3개의 꽃대가 자라나서 1~2송이의 작은 꽃이 피어난다. 지름 3mm 안팎의 꽃은 4장의 꽃잎으로 이루어져 있다. 꽃의 빛깔은 초록빛을 띤 노란색이다.
열매는 작은 갈고리와 같은 잔털에 덮여 나란히 2개가 붙어 있다.
2. 분포
전국 각지에 분포하고 있으며 양지바른 풀밭이나 길가에 난다.
3. 약용법
생약명
팔선초(八仙草). 소거등(小鋸藤), 납납등(拉拉藤), 소천초라고도 한다.
사용부위
씨를 포함한 모든 부분이 약재로 쓰인다.
채취와 조제
여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쓰기에 앞서서 잘게 썬다.
함유 성분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것이 없다.
약효
진통, 이뇨, 해독, 소종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멍이 든 피를 풀어주는 작용도 한다. 적용질환은 타박상을 입어 멍이 들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에 치료약으로 흔히 쓰인다. 또한 신경통, 임질, 혈뇨, 장염 등을 다스리는 약으로도 사용되며 기타 악성종기와 종양을 치료하기 위해서도 사용한다.
말린 약재를 1회에 4~8g씩 200cc의 물로 달여 복용하거나 생즙을 내어 복용한다. 종기와 종양인 경우에는 생잎과 줄기를 함께 짓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4. 식용법
이른봄에 갓 자라난 연한 순을 꺾어다가 나물로 먹는다. 쓴맛이 심하므로 끓는 물에 데친 다음 하루 정도 흐르는 물에 담갔다가 간을 맞추어야 한다. 어느 정도 자라면 껄끄러워 먹기가 거북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갈퀴덩굴 (몸에 좋은 산야초, 2009. 11. 15., (주)넥서스)